예금 이자 복리 단리 차이 계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고 받는 예금 이자는 가장 확실하게 금융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들 예금과 적금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계실텐데요. 적금의 복리 개념은 이해 하더라도, 예치금액과 연간 이자율이 정해져 있는 예금의 복리개념은 왜 있는 건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예금 복리이자 계산법 및 지급에 대해 알아보고 왜 이런 옵션이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리 단리 차이
단리
단리는 이자가 원금에만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즉, 매년 이자가 원금에 대해 일정하게 계산되며, 이자 자체가 다시 원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단리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자는 고정된 비율로 증가하지만, 전체 수익은 상대적으로 적게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1,000,000원의 원금에 연 5%의 단리 이자를 적용할 경우, 매년 50,000원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5년 후에는 원금 1,000,000원과 총 이자 250,000원을 합쳐 1,250,000원의 총액을 가지게 됩니다.
복리
복리는 이자가 원금뿐만 아니라 이전에 발생한 이자에도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즉, 이자가 이자를 낳는 구조로,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복리는 장기 투자에 유리하며, 금리가 높은 경우 그 효과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예를 들어, 1,000,000원의 원금에 연 5%의 복리 이자를 적용할 경우, 첫 해에는 50,000원의 이자를 받고, 그 다음 해에는 1,050,000원에 대해 5%의 이자(52,500원)가 계산됩니다. 이런 식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자 수익이 계속 증가하게 됩니다.
예금 이자 복리 단리 이유
예금 이자 지급에도 복리와 단리 방식으로 나뉘는데 당연히 일정기간 돈이 묶이고 만기시에만 이자를 받는 예금의 경우 단리나 복리나 차이가 없다고 느끼는게 정상입니다.
결론적으로 은행이 중도해지시 이자를 적게주기 위해 사용하는 꼼수로 볼 수 있겠습니다.
예금을 만기까지 보유하는 경우 계산된 예금이자를 지급받지만 중도해지시에는 중도해지 시점까지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습니다.
따라서 연 3%의 받는 예금의 경우
- 단리 월 0.25%
- 복리 월 0.246%
월 이자 차이가 발생하며 복리 예금의 경우 조기에 해지할 수록 이자를 적게 받고 늦게 해지하더라도 단리보다 적은 이자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이자율은 은행 입장에선 예금 규모가 크니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개인의 예금 규모에 비해서는 미미하기 때문에 선택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는 것 같습니다.
단리 복리 계산방법
구분 | 단리 이자 | 복리 이자 |
---|---|---|
원금 | 1,000,000원 | 1,000,000원 |
이자율 | 5% (연 5%) | 5% (연 5%) |
기간 | 3년 | 3년 |
1년 후 금액 | 1,000,000원 + 50,000원 = 1,050,000원 | 1,000,000원 × 1.05 = 1,050,000원 |
2년 후 금액 | 1,000,000원 + 100,000원 = 1,100,000원 | 1,050,000원 × 1.05 = 1,102,500원 |
3년 후 금액 | 1,000,000원 + 150,000원 = 1,150,000원 | 1,102,500원 × 1.05 = 1,157,625원 |
총 이자 | 150,000원 | 157,625원 |
최종 금액 | 1,150,000원 | 1,157,625원 |
예금이자 관련 결론
예금이자는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예치하고 그 대가로 받는 이자를 의미합니다. 예금이자는 단리와 복리 방식으로 지급되며, 이자율과 예치 기간에 따라 이자가 달라집니다.
단리 이자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 방식이며, 복리 이자는 원금뿐만 아니라 이전에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도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복리 예금이자의 경우 같은 만기 이자율이라도 중도해지시 단리보다 항상 적을 수 밖에 없지만, 개인 자금규모로 봤을 때 그리 큰 금액의 차이는 없습니다.
이상으로 예금 이자 복리 단리 차이 계산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